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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폐스펙트럼] 문의드립니다.
작성자 예맘 등록일 2018-08-14 조회수 141
상담 내용
이제 7개월 여자아기 입니다.

출산 이벤트 없이 만삭분만하여 너무 잘 지내다 5개월경

2일간 미열이 있었고 3일째되는날 새벽 끙끙거리는 소리에 깨우니 마치 수영하는듯 불규칙적인 호흡이 있어 경련이라 판단하고 응급실에 갔습니다.

미열이었으나 열성경련으로 보고 모든 검사(척수검사포함) 후 요로감염(내성균)
으로 진단되어 열흘간 입원하여 항생제를 맞고 퇴원하였습니다.

이후 뒤집기,배밀이등 대근육 발달을 하길래...특별한 의심을 하지 않고 지내다
아이가 안길때 뻣뻣하고 버팅기는듯한 느낌, 옹알이를 하지않음.아이의 웃음이 사라지고 눈맞춤이 안되며 호명반응이 되지 않고 있다는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5개월 이전까지는 너무 잘 웃고, 낯가림도 확실히 하는 아가였는데
낯선사람이 와도 반응이 없어졌고 무표정,무반응,호명 잘 안됨...
좋은상황에서 이상하리만큼 과흥분...여전히 옹알이는 커녕 비슷한 우우아아소리마저도 거의 내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두번 잠깐 긴가민가할 정도요...
적막이 돕니다.

현재 스스로 앉기 네발기기, 혼자 과자먹기, 잡고 일어서는 정도는 되지만
안정적인 모습은 아닙니다.

문제는 인지가 되지 않는것처럼 반응이 약하고 엄마아빠를 잘 못알아보고...
오로지 사물에 대한관심, 모든장난감은 전부 입에 물고 빨기...의자다리밑에 들어가기 등 놀이수준도 낮아보입니다. 상호작용이 안돼요.
오버스럽게 된소리가 들어간 발음으로 "뿅뿅!"이러면서 놀아주면
소리내어 웃습니다. 그외는 웃음을 보기 매우 힘듭니다.
교감이 전혀 안되는 벽보고 얘기하는 느낌비슷해요.

이리 이른시기에 이정도 증상이면 중증일까요...
미열경련때 뇌의 쇼크로 문제가 생긴건지..선천적이었던것이 우연치않게 그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한건지 알 수 없지만, 5개월...요로감염으로 병원 입원했던 그때를 기점으로 더 나빠졌다 느껴지네요.
처음엔 인지,언어가 안되는것 같아 지적장애를 의심하였으나...
눈맞춤나쁘고,무표정,무반응,호명안되는것 등등이 자폐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희망이 있다면 진료를 받아보고싶습니다.










상담 답변

안녕하세요 아이토마토 원장 김문주입니다

어린 아기의 발달지연으로 걱정이 많으시내요....


1. 정확한 것은 아이를 진찰해봐야 알수 있지만....

부모님이 상담글에 설명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안타깝지만 아이는 자페스펙트럼장애가 진행되는 것이 맞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통 아이의 증세를 설명하는 상담글을 보면...

부모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설명이 많은데

이 경우는 아주 일관되고 합리적인 관찰의 결과를 사실적으로 적으셨내요....


일반적인 지적장애의 경우는 태어나면서부터 발달지연 경향을 보이지만...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경우는 정상발달을 하다가 퇴행을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보통의 경우 12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 급격한 퇴행을 하지만

빠른 경우는 생후 6개월 경부터 퇴행이 진행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자제분도 정상발달중 퇴행이 진행되는 싯점으로 추정됩니다.


2.

희망이 있다면 진료를 받아보고 싶다고 하셨는대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요...

충분히 희망이 있습니다.

퇴행을 시작하는 초기에는 치료가 아주 용이합니다.

아이토마토의 여러글을 보시면 알겟지만...

아이토마토에서 치료를 하는 경우

36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대부분 치료하면 완치 범위로 결과가 나옵니다.

나이가 많은 경우나 잘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뿐이지요...


자제분 같이 어린 경우는 아주 무난하게 호전가능 할것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유사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치료를 하고 호전되는 경우는 매우 많으니 걱정 마시구요'


특히나...돌 도 안된 아이들이라면 치료 시작한지 한달 정도면

아이들은 급격하게 호전반응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몰론 치료기간은 좀 더 길게 봐야 하지만

호전반응은 매우 빠르게 확인 될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빠른 래원과 치료를 부탁드립니다.


>>>> 예맘님이 쓰신 내용 <<<<


이제 7개월 여자아기 입니다.

출산 이벤트 없이 만삭분만하여 너무 잘 지내다 5개월경

2일간 미열이 있었고 3일째되는날 새벽 끙끙거리는 소리에 깨우니 마치 수영하는듯 불규칙적인 호흡이 있어 경련이라 판단하고 응급실에 갔습니다.

미열이었으나 열성경련으로 보고 모든 검사(척수검사포함) 후 요로감염(내성균)
으로 진단되어 열흘간 입원하여 항생제를 맞고 퇴원하였습니다.

이후 뒤집기,배밀이등 대근육 발달을 하길래...특별한 의심을 하지 않고 지내다
아이가 안길때 뻣뻣하고 버팅기는듯한 느낌, 옹알이를 하지않음.아이의 웃음이 사라지고 눈맞춤이 안되며 호명반응이 되지 않고 있다는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5개월 이전까지는 너무 잘 웃고, 낯가림도 확실히 하는 아가였는데
낯선사람이 와도 반응이 없어졌고 무표정,무반응,호명 잘 안됨...
좋은상황에서 이상하리만큼 과흥분...여전히 옹알이는 커녕 비슷한 우우아아소리마저도 거의 내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두번 잠깐 긴가민가할 정도요...
적막이 돕니다.

현재 스스로 앉기 네발기기, 혼자 과자먹기, 잡고 일어서는 정도는 되지만
안정적인 모습은 아닙니다.

문제는 인지가 되지 않는것처럼 반응이 약하고 엄마아빠를 잘 못알아보고...
오로지 사물에 대한관심, 모든장난감은 전부 입에 물고 빨기...의자다리밑에 들어가기 등 놀이수준도 낮아보입니다. 상호작용이 안돼요.
오버스럽게 된소리가 들어간 발음으로 "뿅뿅!"이러면서 놀아주면
소리내어 웃습니다. 그외는 웃음을 보기 매우 힘듭니다.
교감이 전혀 안되는 벽보고 얘기하는 느낌비슷해요.

이리 이른시기에 이정도 증상이면 중증일까요...
미열경련때 뇌의 쇼크로 문제가 생긴건지..선천적이었던것이 우연치않게 그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한건지 알 수 없지만, 5개월...요로감염으로 병원 입원했던 그때를 기점으로 더 나빠졌다 느껴지네요.
처음엔 인지,언어가 안되는것 같아 지적장애를 의심하였으나...
눈맞춤나쁘고,무표정,무반응,호명안되는것 등등이 자폐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희망이 있다면 진료를 받아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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