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증후군 한약치료 성공 사례 – 은둔형외톨이 자녀 어머님 인터뷰
#아스퍼거증후군
#은둔형외톨이
보호자님과 아이에 대하여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지금 올해 19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남자아이고요.
저는 주양육을 맡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장 과정에서 어떤 진단을 받으셨으며
어떠한 치료를 진행하셨는지?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 다닐 때
어린이집 원장님이 학습 장애가 있는 것 같다고 검사를 받아보라고
5살인가 6살 그쯤에…
그래서 처음 (상담 센터) 가봤는데
상담 센터 원장님 말씀으로는
집중력도 떨어지고 애착 형성이 좀 건강하게 안 되어 있을 때
불안도가 있어서 학습에 영향을 주는 것이지
지능의 문제는 아닌 거 같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언어도 많이 느리고…
초등학교를 들어가서는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 훈육 같은 거 하거나
문제 아이들, 수업 방해하는 아이들이 있을 때
지적을 하거나 혼내시면
그 아이들은 반응이 없는데
저희 아이만 극도로 불안해하고 어쩔 줄 몰라하고
아이가 너무 비정상적인 어떤 행동들을 보이는 것 같으니까
선생님이 병원에 한번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거기에서도 비슷하게 불안도가 높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이렇게 나왔었고
중학교 올라가서 이제 친구들도 없고
또 친구를 무서워하기도 하고
학교 생활에 적응을 너무 못하고
등교 거부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생겨서 몇 달을 (학교를) 못 갔어요.
학교에서 검사를 다시 받아보라고 해서
그때 신경 정신과를 처음 가봤어요.
신경 정신과에서는 검사 결과가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나왔고
언어 발달이 또래에 비해서 7년 정도 느린 상태다
그렇게 얘기를 해주셨어요.
불안도도 되게 높다고 그런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이토마토 한의원의 치료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와
치료시 어떤 증상의 개선을 주관심사로 두셨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때 부터도
어릴 때부터도 제가 있는 앞에서도 친구들이 괴롭히면 반응을 못했어요.
심지어 때리거나 막 꼬집어도
반응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하고 혼자서 되게 힘들어하고
그런 일들이 많이 반복되어 있는 상태에서 중학생이 딱 되니까
본인도 그게 좀 더 힘들게 느껴지고
기분도 나쁘고 화가 났나 봐요.
그래서 학교에서 사소하게 부딪히는 아이들의 장난,
장난스러운 협박도 감당을 못하고
그런 이유로 분노가 커지면서
불안도 커지고 그래서 아마 등교 거부를…
학교 가기 싫다, 못 다니겠다고…
심지어 방에서 두 달 정도를 안 나왔어요.
그 정도로 은둔형 외톨이처럼 심각하게 지냈죠.
그러니까 키는 큰 편인데
몸무게도 아주 그냥 거의 뼈만 남은 상태로…
어쩌다 서면 어지러워서 이렇게 (몸을) 주체를 못했어요.
그 정도로 상태가 많이 안 좋았어요.
당연히 신경 정신과도 가보자고
약 같은 거 먹으면 좀 좋지 않을까?
바깥에 나가는 걸, 세상을 무서워하니까 그게 되게 힘들었는데
어떤 선생님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병원을 가게 됐고
(처방받은 약이) 불안 조절하는 그런 약 계통이었던 거 같아요.
그런 약 먹고 조금은 괜찮아졌었어요.
아스퍼거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병원에서 사회성 치료를 받아야 된다.
그래서 다니는데
본인이 워낙 집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하니까
그것도 겨우 갈 때마다 실갱이를 너무 심하게 하고
이렇게 그나마 신경 정신과 약을 먹으니까
뭔가 전보다는 나아졌는데
역부족인데 어떻게 하면 좋지?
제가 여기저기 유튜브도 찾아보고, 책도 찾아보고 하다가
원장님이 아스퍼거에 관해서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강의가 몇 개 올라와서
정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그리고 제가 (영상에서) 신뢰가 가는 부분들이 몇 가지가 있었어요.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부터
이런 아이들이 근본적인 원인이 뭔지를 얘기를 해주시니까
이분한테 한번 치료를 받으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에 병원에 가게 되었어요.
한약 치료가 치료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
치료 전과 후를 비교할 때 자녀분에게 나타난 가장 큰 효과나 변화는 무엇입니까?
약 먹는 것도 남의 일처럼 여기고 이런 식의 아이였는데
원장님과 뵈었을 때는 굉장히 진지하게 집중해서 듣더라고요.
저희 경우에는 굉장한 큰 도움이었어요.
역시 (원장님) 실물 보고 이렇게 얘기 듣고 하니까 약을 잘 먹어요.
앞으로 한약을 잘 먹어야 되고
또 기타 영양제법이나 식습관 이런 거에 대해서
예를 들어 단거를 먹지 말아야 되는 그런 것도
제가 얘기해서는 절대 효과가 없는데
원장님의 그런 피드백 같은 걸 의식하니까
다음번에 (진료 때 원장님을) 이제 또 만날 테니까
이런 게 (생각이) 자리 잡으니까…
얘가 (원래) 단 거 되게 많이 먹거든요.
그런 음식 조절이라든가. 그런 거에서 잘 진행이 됐었죠.
한약 먹으면서 한두 달 이렇게 지나면서의 변화는
얘가 여름방학 때 약을 먹게 됐는데
1학기 때만 해도 결석이 좀 꽤 됐었어요.
근데 2학기 들어서는 결석을 안 하네~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학교를) 안 가던 앤데
결석이 어느 날 보니까 많이 줄었어요.
너무 신기하다…
마음이 예전보다 많이 긴장도도 떨어지고 변화가 있는 것 같았어요.
저오는 대화가 거의 힘들고, 어쩌다가 대답을 하면
몰라요가 전부인 아이였는데…
몰라요, 안 해요
이거 대답해준 것도 거의 고마울 정도인 거죠.
자기가 집중을 좀 덜하고 있을 때
제가 그 틈을 기다렸다가 물어보면
간단한 대답은 하는 정도로 바뀐 거죠.
그것만으로도… 지금 생각해보면 기적에 가까운 거잖아요.
몰라요도 안 하던 아이였는데…
최근 소식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생활하고 있나요?
지금 현재 고2 올라와서는
학교 선생님도 아스퍼거 특징에 대해서 따로 공부도 하셔서
그거에 맞게 좀 해주시고, 손도 잡아주시고
그런 거에 얘는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는 거 같아요.
학교생활에도 더 적응을 잘하고~
전보다 표정도 부드러워지고~
프라모델이라든가… 모임들에
자기 관심사에 있는 사람들한테는얘기를 하고 싶은가 봐요.
그러한 거에 끼고 싶어서 그런 모임에도 가려고 하고
그래서 처음에는 걱정을 좀 했지만
얘가 이런 데부터 시작을 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그런 모임에 가서
주위 사람들도 같은 마음으로 취미를 즐기니까
환영해 주고 하니까
얘가 점점 그런 쪽으로 사회성 같은 것도 좋게 발달한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말도 전에 비해서
단답형에서… 좀 더 자기 관심사 있는 거니까
대화법도 조금은 더 발전을 한 거 같고~
사회성이라든가. 사람들과 어울리는 거에 긴장도 이런 게 떨어지니까
그쪽으로 발전이 좀 더 향상이 되는 것 같아요.
은둔형 외톨이에서 완전히 달라지고
심지어 중학교 때 공부를 하나도 안 했기 때문에
영어, 수학은 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자기가 못한다고 본인이 그냥 그렇게 생각해서
안 했다가 아니라 자기는 못한다 자꾸 그걸 주장해요.
너는 안 해서 못하는 거라고 얘기를 해도 그런 게 하나도 입력이 안 돼요.
근데 프라모델이라던가 조립 이런 쪽으로는 일본 제품이 많다 보니까
설명서가 다 일본말로 되어 있으니가 일본에는 관심을 갖고 있더니
작년부터 일본어를 하고 싶다고 하는 거예요.
일본어는 또 한자도 필수니까
학습지로 일본어랑 한자를 하는데 제법 열심히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도 공부라고~
너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고
너 못하는 사람 아니라고
옆에서 해도 본인은 아직도 인정을 안 해요.
근데 이 자신감을 키워주면
이제 다른 것도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녀의 발달 문제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전 모든 얘기가 있으시다면?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집에서의 가족들이 해주는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학교에서의 그런 이해랑 도움이 얘한테 좋은 영향을 끼쳤고
집에서도 온 가족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얘를 이해하고
김문주 원장님이 늘 얘기하듯이
못하는게 아니라 이런 어떤 특징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라는 입장을 늘 잊지 않고 그런 자세로 대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많이 도움이 된 거 같아요.
이런 걸 왜 못해?
얘는 왜 이렇게 밥을 안 먹어?
얘는 왜 이렇게 멈출 줄을 몰라? 이러면서 못마땅한 걸 보이면
얘는 다 아는 거 같아요.
제가 엊그제도김문주 원장님 유튜브를 보면서
거기에도 그런 얘기를 하시는 게 나와서
맞아~ 이게 너무 중요한 부분이다.
아이들은 다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 거를 조심하고 아이를 많이 이해한다는 게
아스퍼거 아이들한테는 좋아질 수 있는 기본 전제인 거 같아요.
여러 가지 과정 중에서
부모의, 양육자 역할이 너무나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아~ 나는 이게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그런 말과 태도를 내가 보여줬을 때
아이들이 바라본 입장에 대해서 생각해 보니까
아이들은 타격이 크고 상처가 되겠구나…
이런 것들이 큰 영향을 줄 수 있겠구나
하는 걸 너무 많이 깨달았어요.
아이를 존중해 주기 위해서
그럼 나는 어떤 걸 해야 될지…
나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굉장히 필요한 거 같아요.
제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좋은 부모가 되는 거고
좋은 가족 구성원이 되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죠.
육아든 인간관계든 양보다 질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맞벌이 하는 어머니들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게
양이 문제가 아니라서, 질이 굉장히 중요한 거라고 책에서 봤기 때문에
저도 진짜 진심을 다해서 어느 한순간이라도
아이한테 나의 진짜 마음은 이거라는 걸 보여주면
아이에게 크게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그렇게 하면 애가 표정이… 눈에 하트가 보여요.
제 눈에…. 눈에 하트를 만들어내는 게 느껴져요.
그래서 이게 정말 중요한 거구나~
그래서 주양육자, 보호자, 엄마, 가족들이
그런 자세, 마음을 갖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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