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진단 후 절박했던 심정, 한약 치료를 선택하게 된 이유
일단, 대형 병원에서의 솔루션이
제가 기대하는 바와 너무 달랐어요.
행동, 놀이, 언어치료 뿐이었기 때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엄마, 아빠’ 라는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퇴행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택도 없을 것 같았어요.
그때부터 좀 조급해졌죠.
절박함이 있었거든요.
회사에 장기간 휴가를 내고
식사도 못하고, 잠도 못 자고,
계속 검색하며 알아보던 중,
‘한약으로 자폐 아이들이 치료가 됐다.’
처음엔 사실 저도 신뢰하지 못했죠.
대형 병원에서도 솔루션이 없는데..
의구심이 있었지만,
이미 치료법을 많이 개선해 나가셨었고,
완성형에 가깝게 치료하고 계셨었고,
“이렇게 조기에 왔으니, 나는 자신이 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한의학에 대해서
폄하하시는 부분도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치료해 보고, 안 되면 그때
나를 사기꾼이라고 얘기해라.
그런데 치료할 수 있다는 의사가 있는데,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 것은
조금 아닌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어느 정도 그때 좀 확신이 들었어요.
그래, 한약을 3개월 만이라도 먹여보고
돈 버렸다 싶을 수도 있지만,
빨리 시작을 해 봐야겠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시작하고 싶다.
바로 한약을 퀵으로 받아서,
그때부터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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