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아스퍼거 ADHD 감별, 무엇을 봐야 할까
- 아스퍼거 ADHD 감별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두 가지 이력
- 같은 장면에서 갈라지는 관찰 포인트 비교표
- 한 아이에게 두 모습이 함께 보일 때
- 가정에서 던져 볼 감별 질문 리스트
- 기록을 남길 때 흔히 놓치는 지점
- 두 진단이 함께 내려질 때의 우선순위 판단
- 청소년기에 방향이 다시 바뀌는 경우
- 닥터토마토 프로토콜이 겹치는 특성을 다루는 방식
- 평가 전에 정리해 두면 좋은 자료
- F.A.Q
아스퍼거 ADHD 감별, 무엇을 봐야 할까
아스퍼거 ADHD 감별의 핵심은 '집중이 되느냐'가 아니라 '왜 그 상황에서 흐트러지느냐'를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주의력 문제로 보이는 장면이 사회적 맥락을 읽지 못해 생긴 것인지, 조절의 어려움에서 비롯된 것인지에 따라 같은 행동도 다르게 해석됩니다.

말이 빨랐고 어휘도 풍부한 아이가 교실에서 자주 지적을 받으면, 부모님과 교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름은 대개 ADHD입니다. 언어에 문제가 없으니 발달 쪽 문제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은 산만함과 잦은 마찰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난 뒤 사회적 상호작용 쪽의 어려움이 더 근본적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가 임상에서 드물지 않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두 상태를 가르는 관찰 기준을 정리하되, 한쪽을 배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아이에게 실제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찾기 위한 틀로 구성했습니다. ADHD에 대한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는 오랜 근거가 축적된 확립된 접근법이며, 여기서 다루는 감별은 그 접근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느 축에 얼마의 비중을 둘지를 판단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아스퍼거 ADHD 감별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두 가지 이력
첫 번째는 언어 발달 이력입니다. 아스퍼거증후군이라는 명칭이 쓰이던 시절, 이 진단은 초기 언어 발달에 지연이 없었던 경우에 붙었습니다. 말이 제때 트였다는 사실이 사회적 어려움을 배제하는 근거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이 진단의 핵심이었지요. 그래서 감별의 첫 질문은 "말이 늦었나요"가 아니라 "그 말이 누구를 향해 어떤 목적으로 쓰였나요"가 됩니다. 어휘는 풍부한데 대화가 일방적으로 흐르고, 상대의 반응에 따라 화제를 조정하는 능력이 약하다면 주의력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영역이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진단명 이력입니다. 2013년 이후 아스퍼거증후군은 자폐스펙트럼장애로 통합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에 평가를 받은 아동과 이후에 평가를 받은 아동은 서류상 다른 이름을 갖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학령기 초반에 ADHD 진단이 먼저 내려지고 자폐 특성은 뒤늦게 확인되는 순서가 흔합니다. 지금까지 받은 평가의 시기와 그때의 주된 호소가 무엇이었는지를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왜 그 이름이 그때 붙었는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두 이력을 확인하지 않은 채 현재의 행동만 놓고 판단하면, 산만함이라는 표면 현상에 시야가 갇히기 쉽습니다. 행동은 결과이고 이력은 경로이므로, 경로를 알아야 결과의 의미가 정해집니다.
같은 장면에서 갈라지는 관찰 포인트 비교표
두 상태는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 겹치지만 그 행동을 만들어 내는 경로가 다릅니다. 아래 표는 학교와 가정에서 자주 보고되는 상황을 기준으로, 각각에서 흔히 관찰되는 양상을 정리한 것입니다.
| 상황 | 아스퍼거 양상에서 흔한 모습 | ADHD 양상에서 흔한 모습 |
|---|---|---|
| 지시를 놓칠 때 | 지시의 문자적 의미만 받아들여 의도를 놓침 | 지시를 듣는 도중 주의가 다른 자극으로 이동 |
| 과제 미제출 | 완벽하게 하려다 시작을 못 하거나 형식에 집착 | 시작은 하지만 마무리와 제출 단계에서 누락 |
| 말이 많을 때 | 자기 관심 주제를 상대 반응과 무관하게 길게 설명 | 떠오르는 대로 화제를 옮기며 대화에 끼어듦 |
| 감정이 폭발할 때 | 예정된 순서가 바뀌거나 규칙이 어겨졌을 때 촉발 | 기다림, 좌절, 지루함이 누적되었을 때 촉발 |
| 또래 갈등 후 | 무엇이 잘못이었는지 설명하지 못해 반복됨 | 잘못을 알고 후회하지만 다음에 또 반복됨 |
| 흥미 없는 활동 | 참여 동기 자체가 생기지 않아 아예 관여하지 않음 | 참여는 하되 몇 분 만에 자세와 주의가 흐트러짐 |
| 물건 정리 | 자기만의 배열 규칙이 있어 흐트러지면 불편해함 |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해 자주 분실 |
| 시간 감각 | 정해진 시각에 대한 집착이 강한 편 | 남은 시간을 가늠하지 못해 늘 촉박해짐 |
| 새 환경 | 낯선 규칙과 예측 불가능함에 강한 긴장 | 새로움 자체는 즐기나 통제에서 벗어나기 쉬움 |
| 눈치와 분위기 | 분위기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 자체가 어려움 | 분위기는 읽으나 행동 조절이 뒤따르지 않음 |
아스퍼거 ADHD 감별에서 표를 활용하실 때 반복적으로 확인하게 되는 구도는 '알지만 못 하는가'와 '몰라서 못 하는가'의 차이입니다. 사회적 규칙을 알고 있으나 조절이 어려운 쪽과, 규칙 자체가 잘 파악되지 않는 쪽은 필요한 지원이 다릅니다. 전자에는 환경 구조화와 조절 훈련이, 후자에는 상황을 언어로 풀어 주는 설명과 상호작용 연습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아이에게 두 모습이 함께 보일 때
표의 두 열이 한 아이 안에서 섞여 나타나는 일은 매우 흔합니다. 사회적 신호를 놓쳐 반복적으로 실패한 아이가 그 상황을 회피하다 보면 산만해 보이고, 주의 조절이 어려운 아이가 또래 갈등을 오래 겪으면 관계 자체를 접어 두어 사회성 문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느 한 장면이 아니라 여러 환경에서 반복되는 패턴을 모아야 방향이 잡힙니다.
가정에서 던져 볼 감별 질문 리스트
전문 평가를 받기 전에 부모님께서 아이의 평소 모습을 떠올리며 스스로 확인해 보실 수 있는 항목입니다. 정답을 고르는 문항이 아니라, 관찰의 초점을 어디에 둘지 정하기 위한 질문으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아이가 규칙을 어겼을 때, 규칙을 몰랐던 쪽인가요 아니면 알면서 참지 못한 쪽인가요?
좋아하는 주제를 이야기할 때 상대가 지루해하는 기색을 알아차리나요?
계획이 갑자기 바뀌었을 때 반응이 짜증인가요, 아니면 불안과 경직인가요?
혼자 있는 시간을 편안해하나요, 아니면 심심함을 오래 견디지 못하나요?
농담이나 비유를 들었을 때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 잦은가요?
잘못한 상황을 나중에 설명해 보라고 하면 상대의 입장을 말할 수 있나요?
소리, 냄새, 옷의 촉감 때문에 하루가 무너지는 일이 있나요?
숙제를 못 하는 이유가 시작의 어려움인가요, 마무리의 어려움인가요?
또래와의 놀이에서 자기 방식대로 진행하려는 고집이 나타나나요?
집, 학교, 낯선 장소 중 어디에서 어려움이 가장 커지나요?
답을 적으실 때는 "그런 편이다"보다 실제 장면을 한 줄씩 적어 두시는 편이 유용합니다. 날짜, 장소, 앞뒤 상황, 아이의 말과 표정을 그대로 옮겨 두면 평가자가 해석할 여지가 넓어집니다.
기록을 남길 때 흔히 놓치는 지점
부모님께서 남기시는 기록에는 어려움이 나타난 장면이 주로 담깁니다. 그런데 감별에 더 결정적인 정보는 오히려 잘 지나간 장면에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40분 동안 몰입해 무언가를 해낸 순간, 낯선 아이와 자연스럽게 놀이가 이어진 순간, 계획이 바뀌었는데도 넘어간 순간이 그것입니다. 어떤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어려움이 사라졌는지를 알면, 그 조건을 늘리는 방향으로 개입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자주 빠지는 정보는 시간대입니다. 같은 아이가 오전과 오후에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일은 흔하며, 등교 직후·급식 후·귀가 직후처럼 하루 안의 리듬에 따라 조절 능력이 달라집니다. 수면 시간과 전날 취침 시각을 함께 적어 두면 신체 컨디션에서 오는 변동을 걸러 낼 수 있어, 특성 자체에서 오는 부분이 더 뚜렷하게 보입니다.
두 진단이 함께 내려질 때의 우선순위 판단
자폐스펙트럼장애와 ADHD는 한 아동에게 동시에 진단될 수 있습니다. 2013년 개정된 미국정신의학회 진단 기준부터 두 진단의 공존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었고, 실제로 두 특성이 함께 관찰되는 아동이 상당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공존이 확인되면 어느 하나를 지우는 대신 개입의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계획이 세워집니다.
우선순위를 정할 때 실무적으로 쓰이는 기준은 '지금 아이의 하루를 가장 크게 흔드는 것이 무엇인가'입니다. 수업 이탈이나 안전 문제가 당장 크다면 주의력과 충동 조절에 대한 개입이 앞설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교실에서 조용히 고립되어 있고 또래 관계가 거의 형성되지 않는다면 상호작용을 여는 작업이 먼저 필요합니다. 순서에 고정된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며, 학기와 발달 단계, 가정의 여건에 따라 조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미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라면 그 경과 자체가 중요한 감별 정보가 됩니다. 주의력 관련 지표가 개선되었는데도 또래 관계와 대화의 질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 남아 있는 어려움의 성격을 별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치료 방침의 변경은 처방한 의료진과 상의해 결정하는 사항이며, 임의로 중단하거나 조정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청소년기에 방향이 다시 바뀌는 경우
초등 시기에 주의력 쪽으로 정리되었던 아이가 중학교 진학 후 다시 평가를 받게 되는 흐름도 자주 보고됩니다. 중학교는 교과 담임제로 바뀌면서 하루에 만나는 어른의 수가 늘고, 또래 관계는 더 미묘한 언어로 움직입니다. 산만함은 나이가 들며 겉으로 덜 드러나는 반면, 관계에서 오는 부담은 커지기 때문에 상대적인 비중이 뒤집히는 것입니다.
이때 부모님께서 "그동안의 진단이 틀렸던 것인가" 하고 혼란스러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 판단이 잘못이었다기보다, 그 시기에 가장 두드러진 어려움을 반영한 결과였다고 보는 편이 실제에 가깝습니다. 발달은 고정된 사진이 아니라 이어지는 영상이므로, 평가도 시기마다 다시 찍는 장면에 가깝습니다.
닥터토마토 프로토콜이 겹치는 특성을 다루는 방식
닥터토마토 프로토콜은 자폐를 퇴행성 신경 질환의 관점에서 이해하며, 주의력 문제와 사회성 문제가 함께 나타나는 상태를 서로 다른 두 병의 단순 합산으로 보지 않습니다. 신경계 전반의 조절 기능이 흔들릴 때 각성 조절과 사회적 정보 처리가 동시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점입니다.
김문주 원장은 저서 『자폐와 아스퍼거 치료를 위한 의학적 접근법』에서 퇴행의 단계를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기회감염이 뇌간과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1차 퇴행, 소장 내 세균 과증식(SIBO, 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이 언어와 인지의 저하로 이어지는 2차 퇴행, 대뇌피질 수준의 자가면역 반응과 인슐린 내성이 관여하는 3차 퇴행이 그것입니다. 각성 수준이 불안정하고 감각 반응이 요동치는 양상은 자율신경계의 조절 문제와 연결지어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한약, 식이요법, 영양제 요법, 항생 요법의 네 축으로 구성되고 교육학적 축으로 플로어타임이 함께 운영됩니다. 식이요법은 과당 절제에서 시작해 장내세균총 재안정화, 키토제닉, 저잔류 단계로 조정되며, 영양제 요법은 소화효소, 킬레이션 마그네슘 B6, 비타민 B군 메가도스(TMG·Folinic Acid·Methylcobalamin), DMPS 요법의 순서를 따릅니다. 어느 단계에서 출발할지는 아이의 소화기 상태와 수면, 감각 반응을 종합해 정합니다.
Kim MJ 등이 2023년 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한 전향적 관찰 사례군 연구에서는 통합 치료 프로그램을 6개월간 적용한 뒤 일부 아동에서 CARS와 ABC 평가 지표의 변화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관찰 연구에서 보고된 결과로, 개별 아동의 경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아이토마토 한의원에서는 이 접근이 기존 약물치료나 재활치료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축에서 접근하는 방법이라는 점을 상담 과정에서 함께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평가 전에 정리해 두면 좋은 자료
평가의 정확도는 검사 당일의 30분보다 그 앞에 쌓인 정보의 양에 크게 좌우됩니다. 특히 두 특성이 겹쳐 보이는 아동은 한 장면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워, 여러 환경에서 모은 자료가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준비하시면 좋은 자료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초기 발달 이력을 적은 메모(첫 단어와 문장 시기, 가리키기와 눈맞춤의 변화, 놀이의 발전 순서), 최근 3개월 사이 학교와 가정에서 있었던 갈등 장면 기록, 알림장이나 상담 기록처럼 교사가 남긴 문서, 그리고 이전에 받은 검사 결과지 원본입니다. 검사 결과지는 총점보다 하위 영역 점수의 편차가 정보가 되므로 요약본이 아닌 전체를 지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돌 무렵과 두 돌 무렵의 짧은 영상이 남아 있다면 함께 준비해 주십시오. 이름을 불렀을 때의 반응,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장면, 놀이가 오가는 장면은 기억보다 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닥터토마토 유튜브 채널에서도 가정에서 무엇을 관찰할지 다룬 영상들이 공개되어 있어 기록의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F.A.Q
약을 복용하는 동안 한약을 같이 쓰는 것이 가능한가요?
복용 중인 약이 있으면 성분과 용량, 복용 시작 시기를 상담 초기에 알려 주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처방 의료진과의 조율이 필요한 사안이므로 기존 처방을 임의로 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병용 여부와 시간 간격은 아동의 상태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해집니다.
학교 담임 선생님께 어떤 자료를 전달하면 도움이 되나요?
명칭보다 구체적인 상황과 대응 방법을 적은 한 장짜리 안내가 교실에서 실제로 쓰입니다. 예를 들어 일정 변경 시 미리 알려 주기, 지시를 문장 단위로 나누어 전달하기 같은 항목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교사에게서 받은 관찰 의견은 다음 평가 자료로도 활용됩니다.
여자아이도 같은 방식으로 살펴볼 수 있나요?
여아의 경우 또래 행동을 모방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발달해 겉으로 드러나는 신호가 적은 경향이 관찰됩니다. 이 때문에 교실에서의 표면 행동보다 귀가 후의 소진 정도, 관계에 대한 반복 질문, 사소한 변화에 대한 과민 반응이 더 유용한 단서가 됩니다. 확인 시점이 남아보다 늦어진다는 보고가 여러 나라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성인이 된 뒤에도 두 특성을 구분해 볼 수 있나요?
성인기에도 발달 이력을 근거로 한 평가가 가능하며, 어린 시절 기록과 가족의 증언이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성인은 오랜 기간 나름의 대처 전략을 만들어 왔기 때문에 현재 행동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와 사진, 영상이 평가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검사 결과가 기관마다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용하는 도구와 정보 제공자, 관찰 시간이 기관마다 달라 결과에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겹쳐 보이는 특성을 가진 아동은 어느 영역을 중점적으로 살폈는지에 따라 강조점이 달라집니다. 서로 다른 결과지가 있다면 폐기하지 말고 시기순으로 모아 두는 편이 이후 판단에 유리합니다.
틱이나 불안 증상이 함께 있으면 해석이 달라지나요?
틱과 불안은 두 특성 어느 쪽에서도 동반될 수 있어 그 자체로 방향을 정해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해지는 시기와 상황을 기록해 두면 촉발 요인이 감각 자극인지, 사회적 부담인지, 수면 부족인지가 드러납니다. 이 기록은 개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실질적인 근거가 됩니다.
참고자료
Kim MJ et al. (2023). Integrative treatment program for the treatment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Frontiers in Neurology – 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neurology/articles/10.3389/fneur.2022.1017005/full
김문주, 『자폐와 아스퍼거 치료를 위한 의학적 접근법』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4140468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 https://www.mentalhealth.go.kr
닥터토마토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Kdr.tomato
글쓴이
김문주 원장 (한의사). 연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된 자폐스펙트럼장애 통합치료 관찰 연구의 저자입니다. 저서로 『자폐, 이겨낼 수 있어』, 『자폐와 아스퍼거 치료를 위한 의학적 접근법』 외 다수가 있습니다. 프로필: https://i-tomato.co.kr/dr-tomato-kim-moon-ju/
※ 본 콘텐츠는 자폐스펙트럼장애·ADHD·틱장애 등 소아신경정신질환에 대한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치료 효과를 보장하거나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별 증상과 치료 경과는 상이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반드시 전문 의료인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본문에 인용된 치료 개념·임상 경과·통계 등은 김문주 원장의 저서 및 국제학술지 게재 관찰 연구(Frontiers in Neurology, 2023)에서 보고된 내용이며, 본원의 효과를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 최종 의료 검토일: 2026-07-31 (김문주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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