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8개월이며, 이번에 유치원 특수반에 들어갔습니다.
돌전후로 아이의 발달과정을 기롟해 놓은 내용을 모두 작성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많을 것 같아 간략하게 작성하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이며 10개월쯤 걷기 시작하였고 11개월쯤 엄마를 보며
처음으로 “엄마~”라고 발화가 됐던 아이입니다. 표정도 너무 밝고 엄마를 쳐다보며 방긋방긋 잘 웃기도 했습니다.
엄마랑 떨어지는 것 자체를 불안해했으며 낯가림도 있는편이었습니다.
잘 커가는 줄 알았지만 17~18개월 무렵부터 눈맞춤이 적어지고 호명반응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두돌즈음 센터를 방문하였지만 너무 이르다 판단되어 치료는 시작하지 않겠다고 하였고 먼저 우리아이는 낯선사람에 대한 경계 (코로나로 인해 사람 만나는 경험이 매우적었음) 를 조금씩 사라지게 하는게 좋겠다 판단하여 집으로 오는 방문미술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선생님과 촉감놀이 다양한 활동을하며 낯선사람과의 시간을 경험시켜주었고 6개월 정도 수업을 한 후 29개월즈음 첫 언어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언어치료를 하며 도움받은 부분도 있었지만 좁은방에 선생님과 1:1로 하는 수업이 과연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까 ? 의문은 꾸준히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내뱉는 말을 그대로 따라만한다면 앵무새가 아닐까 하구요
그래도 시작했으니 1년은 해보자 하였고, 낯선사람 낯선환경에대한 거부감이 줄어들때 세돌이 지난 3살 겨울에 어린이집을 처음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아이게 맞게 차근차근 스텝을 밟아갔으며 4살 여름이 됐을때 (언어치료 시작1년째 되던즈음) 우리 아이와 언어치료는 맞지 않을 수도 있겠다 판단하여
언어치료종결을 하였고 그 시간에 차라리 엄마아빠와 산이며 바다며 공원이며 어디든 다녔습니다.
눈맞춤,호명반응,행동모방,비언어적표현,몇 안되지만 자발어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자조행동도 몇가지 나옵니다.
그러나 현재 아이는 매우 산만하고 착석이 잘 되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본인이 관심있는 장난감이나 놀이가 있으면 1~2 시간도 앉아서 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주의집중이 잘 안되고 기다리는걸 힘들어합니다.
기다리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기다리기도 하나 그렇지 않는 순간도 매우 많습니다.
유투브영상 몇개를 보았는데, 현재 저희 아이 상태라면
언어욕구가 생긴 시점으로 보여져 언어치료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것인지
추가적으로 비대면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여 상담받고자 합니다.
또, 치료목적으로 한약도 복용하는 것 같은데
저희 아이는 정말정말 먹는것에 예민하여 조금이라도 다른맛이 나거나
약 자체를 거부하는 아이인지라.. 한약을 먹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