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현재 초3 딸입니다.
1학년 여름방학때 ADHD로 진단받고, 현재는 약물복용중이며,
놀이치료,언어치료,집단치료를 현재까지 받고 있습니다.
최근 아이의 행동이 ADHD로는 이해가 안되는 행동때문에 다른, 소아정신과선생님을 만났고, 아스퍼 혹은 자스로 보인다고 하십니다. 현재는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다음주 검사를 대기중입니다.
처음 ADHD로 진단받을때, 제가 자페가 아닌가 확인했으나, 아니라고 하셨는데, ADHD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행동들이 보였습니다.
아이가 눈치가 없는 행동들이 있고, 객관적으로 왕따인데 라는 행동이 보입니다.
저와는 눈마춤이 어렵지도 않고 적극적인데, 다른 사람들과는 눈마춤이 어려운 편입니다.
공감대가 있고, 익숙해지거나, 편한상대인 경우에만 눈을 맞추고 이야기 합니다.
아이에게는 친한 친구가 없었고, 현재도 없습니다만, 학교가 학생수가 적은 편이고, 아이의 성향때문인지 아직은 드러난 왕따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학교 생활을 엄마가 모두 알수는 없으니, 왕따를 당해도 본인이 정확히 인지를 못하고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학교 선생님 말씀으로도 현재는 그렇습니다.)
공감능력이 없지는 않고, 엄마인 제게나 가족에게 매우 사랑스러운 표현과 행동이 많습니다.
저는 제아이라서 그러하겠지만, 매우 따뜻한 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불안이 높고, 놀라거나, 마음상하는 일이 발생하면 밀치거나 하는등의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혼자노는것이 편하고, 혼자말을 매우 좋아하며, 좋아하는 책 내용의 주인공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이야기를 만들어서 놀거나,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밖에 나가는 활동을 좋아하지 않고, 한주제에 반복적으로 몰입하기도 해서 같은 질문과 반복적으로 하다가, 이제는 질문보다는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말해주고, 제게 의견을 묻습니다.
국어나, 과학, 영어 과목은 좋아하는 편(암기능력은 좋은편이라 받아쓰기등은 2회정도 연습하면 거의 100점을 맞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한글의 순서를 모두 정확히 알고 있는데도 제맘대로 씁니다.) 이나,
수학, 사회는 싫어하고 어려워합니다.
만들기등은 매우 좋아하고, 가위질 작은 물건을 집어서 무언가 놀이 하는것은 잘하는 편이나, 숟가락질 젓가락질은 서툰편이고, 잘 늘지가 않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운동 능력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꾸준히 좋아지기는 합니다.
식감에 민감해서 바삭하거나 부드러운 식감은 좋아하나, 기타 아삭하거나 딱딱한 것은 먹질않습니다. (생야채는 안먹고, 과일도 바나나 이외에는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 합니다)
소리에 민감해서 큰소리를 싫어하고, 특히 박수소리에 민감합니다.
자신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것도 매우 싫어해서 소동을 일으킨적도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아스나 자스일 것 같다고 말씀하신 선생님께서도 검사에서도 정확히는 알수 없고 오랜 관찰을 통해 진단할수 있다고 하시고, ADHD는 분명히 있고 그에 따른 약물로 좋아질수 있지만, 아스일 경우 화용언어가 가장 최선이라고 하십니다.
유튜브에 나오는 선생님의 영상에 아스관련한 내용과, 치료방법, 한방치료가 있다고 하시니, 솔직히 말씀하시는 많은 내용에 공감이가도, 아직 정확하게 이거다 라고 알수 있는 것도 아니라, 혼란스러워서 두서없이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