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전에 옹알이를 어느정도 했으나 어느 한 날을 기점으로 눈맞춤 미소 옹알이가 사라진 날이 있었습니다. 가족들 모두 그날을 기억할 정도로요.
어제까지만해도 활발하게 동요에 반응하던 아이가 그날은 같은 동요에 무뚝뚝하게 바라보고 있었고 가족들모두 의아해했습니다.
그날 이후 사회적 반응이 많이 떨어짐을 느낍니다.
100일이후 2-3개월 정도는 거의 무표정이 지속되다가 6개월정도 부터 다시 사회적반응이 올라와서 100일이전의 엄청 활발한 모습은 아니지만 1) 웃으면서 부모의 행동을 모방하며(빠이빠이 잼잼 짝짜꿍 만세 도리도리) 2) 뭐뭐 어딨어? 하면 어디있는지 정확하게 포인팅은 아니나 양손으로 가르킵니다 (10가지 단어를 알아듣는듯) 3) 부모가 자리를 뜨면 큰소리로 부르며 4) 부모가 뜬자리로 기어서 찾아오고 5) 부모가 혼내면 우는시늉을 합니다. 낯가림도 세진 않지만 하고요 (바로 울진 않으나 빤히 쳐다보고 경계하며 타인이 안으면 움). 공동주시도 됩니다.
하지만 까꿍놀이 반응 없고 간지름에 반응없으며 눈맞춤이 선택적(원할때, 본인이 곤란할때)임을 느낍니다. 또한 옹알이의 형태가 제한적입니다(옹알옹알하지 않고 하루에 두세마디 엄마 음마 아바).
저희 아이는 어떻게 보이시나요?
참고로 시아버지가 아스퍼거같아 보입니다(감정 공유가 결여되어있고 평생 교수직에서 연구에 몰두) 남편도 감정 공유가 되는 스타일이 아니고요..
100일즈음 퇴행이 온것 같은데 현재 어느정도 사회성과 인지가 발달이 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 신호인가요? 영아연축 관련 뇌파했으나 나오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