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지털헬스케어] “이제는 심리상담까지”···진화하는 비대면진료
집중력 저하로 ‘고충’ 수험생·직장인 타기팅
원인 진단부터 상담까지···세부 솔루션 제시
“한의계 협력···증상 맞게 탕약·공진단 처방”
![[e지털헬스케어] “이제는 심리상담까지”···진화하는 비대면진료](https://i-tomato.co.kr/wp-content/uploads/2025/06/image-1.jpg)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이 날로 진화하면서 이제는 심리상담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의계와 연계해 수험생부터 직장인까지 집중력 저하로 고생하는 이들을 타깃층으로 등장한 비대면진료 플랫폼 ‘위브레인’이 업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공받은 ‘비대면진료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진료가 시작된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건강보험을 통한 비대면진료 건수는 1032만713건에 달한다. 수급권자의 경우는 65만1196건이다.
비대면진료의 주요 타깃층은 감기몸살 등을 경증질환을 앓으면서 바쁜 일상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데 제한이 있는 직장인 등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8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되면서 ‘약 배송’이 막히자 업계와 많은 이용자들이 난색을 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최근에는 비대면진료가 한 단계 진화하면서 ‘심리상담’까지 지원해주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지난 7월 ‘집중력 저하, 학업부진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직장인을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비대면진료 시장에 뛰어든 ‘위브레인’이 바로 그것이다.
위브레인은 ‘집중력 강화 솔루션 플랫폼’을 표방하며 한창 학업으로 바쁜 학생, 수험생, 취업준비생뿐 아니라 집중력 저하와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을 주요 타깃층으로 선정했다. 이들에게 편리하고 쉽게 받아보는 비대면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위브레인은 자사 플랫폼의 가장 큰 강점으로 다른 서비스들과 달리 위브레인의 협업 의료진, 상담사, 협력사들이 개발한 만큼 전문성이 강조됐다는 점을 꼽는다. 집중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진료 서비스와 심리상담 등 종합적·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중력 진단은 크게 ‘원인 진단’, ‘자가진단 테스트’, ‘비대면진료 및 상담’으로 이뤄진다. 집중력 저하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자연요법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가진단 테스트로 구체적인 증상을 확인, 집중력 장애가 의심된다면 비대면 상담 후 세부 프로그램·솔루션을 진행한다.
현대사회에 들어서며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수험생에게서는 학습부진이 잦게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학생들 중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있는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를테면 가장 흔한 커피부터 다양한 각성제용 드링크류 등 카페인 음료를 복용하는 식이다.
심지어는 ADHD 약물을 편법적으로 구입 후 복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ADHD 약은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보이는 경우에도 불안장애, 수면장애, 식욕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게 의료계의 중론이 된 이유다.
한의계와 손잡고 전문적인 한방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이토마토한의원과의 협력 아래 집중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 접근성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의학적 접근으로 집중력 저하의 원인을 찾고 제거해 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의학 기반 집중력 강화 솔루션으로는 크게 ‘탕약’과 ‘공진단’이 있다.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과 수험생에게는 뇌력을 향상시키는 탕약을 처방해주고,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나 만성피로가 심해진 중년들에게는 공진단을 처방해준다.
권현정 위브레인 대표는 “특화 뇌신경질환 연구와 풍부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과학적·전문적인 집중력 저하, 학업 스트레스,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협력으로 진료, 약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위브레인의 시스템으로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준 기자 tmdwns2159@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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