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적응과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고기능 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성 발달 지침서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자폐스펙트럼이나 ADHD 같은 진단명에 갇히기보다, 아이의 ‘정서적·기능적 발달 역량(FEDC)’을 9단계로 세분화하여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단순한 규칙 암기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가 타인과 마음으로 교감하며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는 ‘자기성찰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둡니다.
사회성 발달의 핵심을 ‘정서적 유대’로 정의하고, 복잡한 상호작용의 난제들을 ‘발달의 사다리’ 모델로 명쾌하게 풀어냈습니다. 특히 아이의 행동을 수정해야 할 결함이 아닌 ‘신경학적 차이’로 수용하며, 부모가 아이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때 비로소 성장이 시작됨을 역설합니다. DIR 플로어타임 이론에 기반한 가정 내 실천 전략과 15가지 주요 사례별 솔루션을 통해, 아이가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