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아기가 있습니다.
우선 어릴때부터 눈맞춤이 적어 의심을 했지만
어린이집에서 괜찮다는 말에 그냥 안심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에 사소하지만 호명반응 무시와 눈맞춤이 조금 떨어지는 걸 보고 다시금 고민했습니다
인지능력도 좋고 시키는것도 잘하고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랑 인사도 잘나누는 모습을 볼때는 괜찮겠지 했지만 엄마의 촉이란게 있지 않습니까?
다들 괜찮다고하지만 소소한 부족함이 저는 눈에 크게 들어옵니다.
엘베버튼을 우리 사는 층이나 주차 층을 잘 눌러줍니다.
그거 누르지말고 다른거 눌러 하면 눌러줍니다.
집안일에서 시키는거 하면 휴지통에도 넣어주고 빨래도 걷어줍니다.
그러나 어디 나가면 호명반응을 잘안합니다. 제가 우울증이 있어 8개월차에 어린이집을 보내기도 했고 조금 애착이 덜되어서 그런건가 싶은 마음도 있지만
요즘에 선발도 들고 로봇청소기 틀어놓고 귀를 막고 머리도 치는 현상이 있습니다.
유튜브로 자폐현상이란거 엄청 찾아보다가 원장선생님의 유튜브를 보았는데
거기서 식이요법을 강조하시더군요. 그동안 일한다고 민준이가 어린이집에서 야구르트 및 비타민 캔디 빵 설탕든 과자를 먹는거가 원래 그런가보다 했어서 그냥 먹는거에 신경을 안썼는데.. 아치 싶더군요. 설탕에 엄청 노출이 되었다는 것을요.
그래서 갑자기 걱정이 되면서 일주일 동안 병원예약 부터 자연식 주는 어린이집 알아보고 퇴소까지 했습니다. 어제도 장건강이 중요하다해서 다시 유산균을 준지 하루 되었고 비타민 미네랄 영양제도 사놓은 상태입니다.
대학병원에 베일리 검사도 신청한 상태이구요.
새벽에 안깨고 잘자는 아기인데 최근들어 새벽에 깨기도 합니다.
순하고 넘어저도 안울고 강아지를 보고도 안무서워하고 에스컬레이터도 막탑니다. 겁이 없는 기질인가 자폐의 무감각한 모습인가는 모르곘어요.
설령 자폐가 아니더라도 성격이 무지 급해서 밥을 정말 급하게 먹습니다.
보통 주세요하면 손을 벌리는데. 손을 화투 치는것처럼 달라고 급하게 요구합니다.
언어는 엄마 아빠는 정확하게 하고 ‘이거’이 말을 정말 많이 합니다.
안가 먹어 부웅 이런 말을 하는데 19개월차에는 보통 책에 있는거보고 이거 뭐야 이렇게 궁금하고 따라해야하는데 버튼을 눌르며 시각촉각 추구를 하는 것 같아서…걱정입니다.
우선 예약은 한상태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 원장선생님 의견도 미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