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 김문주입니다...
6살 아이가 무발화 상태라니 너무 안타깝내요.
부모님도 많이 속상하실텐데...
치료가능성과 희망은 있으니 좌절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보지요
무발화는 소장내 장내세균이 과증식되면서 미주신경부전증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생깁니다.
미주신경은 성대를 움직여 소리를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미주신경부전으로 성대가 마비되니 소리를 내고 싶어도 소리를 못내는 겁니다.
섹스폰을 부는 것에 비유한다면
손가락으로 바람구멍을 맊아서 도레미 음을 내는 것은 인간언어로는 발음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연주를 하려고 해도
섹소폰에 바람을 불어서 뿌~!! 하는 연주가능한 음이 나와야 합니다.
이게 성대의 역할입니다.
그런데 성대가 마비되어 뿌~!!! 소릴 못만들고 바라세는 소리만 나오는 겁니다.
이건 미주신경이 살아나고 성대가 마비가 풀려야만 치료되는 질환입니다.
발화나 발음을 유도하는 언어치료로는 부분적 개선은 되지만
완전 치료는 불가능한 증세입니다.
아이가 수용언어가 좋다는 것은 인지가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두고 부모님은 경증이라 평가하신 듯합니다.
그러나 무발화 자체는 간단하게 치료되는 증세가 아닙니다.
치료는 가능하지만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아이가 인지가 좋으니 언어능력만 획득한다면 정상범주로 회복도 꿈굴수 있을 듯합니다.
힘내시고....진료실에서 뵙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