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의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15세 남자 아이 입니다.
일단 아이의 특징을 말씀 드리면,
늘 학업 성적도 좋고 야단을 쳐도 돌아서면 금새 밝은 표정을 하는 착한 아이입니다.
학업 성적은 좋은데 잘 못 된 것을 고치도록 지적해 주면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글에 틀린 받침을 백번을 얘기해도 똑 같이 틀리기도 하고, 밥먹고 입닦기, 바지 지퍼 올리기등 몇 십번을 얘기해도 고쳐지지 않는 것 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상황에 관심이 없고 외모에도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자신의 관심 분야가 아니면 얘기를 이어 나가지 못 합니다.
또 공부할 때 잠시의 집중력은 좋은 것 같은데 잠시도 가만히 서있거나 앉아 있는 것을 힘들어 하고 커 갈 수록 좁은데 있으면 답답해 하고
어릴때 자신감도 컸던 것 같은데 지금은 사람들 앞에만 나가면 머리가 하애지고 가슴이 너무 심하게 두근거려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이런 특징과 더불어 제일 걱정은 10살 전후로 학교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 하는 것 입니다
워낙 밝고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라 친구들과 노는 걸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늘 친구들 사이에 껴서 잘 놀고 싶어하나 뭔가 늘 친구들의 무시도 받는 것 같고 아주 돈독한 친분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학교선생님과 상담을 해도 밝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린다 걱정하지 말라고만 하십니다. 하지만 제가 늘 옆에서 지켜보기엔 처음엔 친구를 사귀어도 오래 가지 못하고 지금까지도 친구를 만나러 나간다거나 친구들과 일상적인 메세지가 오간 다거나 하는 일 이 거의 없습니다. 왕따까지는 아니어도 아주 친한 친구 관계는 늘 없는 것 같습니다.
반에서 저희아이가 제일 큰 데도 20명정도 되는 반아이들 중 힘이 제일 약하다고 말합니다. 운동을 좋아하지만 언제 부턴가 자기가 운동을 잘 못 한다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친구들과의 관계를 물어보면 늘 잘 지내고 친구들과도 잘 놀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다들 이 나이쯤 되면 무리를 지어 친한 친구와 같이 놀고 싶어하는데 저희 아이는 늘 집에만 있습니다. 나가서 노는 걸 싫어 하는 아이는 아닙니다.
괜한 걱정이라 여기며 지금까지 지켜 보고만 있었는데 뭔가 자신감도 잃어 가는 것 같고 더 크기 전에 상담이라도 받아 보는게 좋을지 아스퍼거 증후군의 증상이 있는 건 아닌지 알아 보고 싶습니다.
의원에 찾아가면 심리상담이나 어떠한 진단 시스템이 있는건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