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다니는 5살 남자 아이입니다.
아이는 별 이상 없이 아주 건강합니다.
활동력도 아주 엑티브하구요.
버스나 차를 타는 것을 좋아하여 하루종일 마을버스
타면서 논적도 있습니다.
눈맞춤도 잘하고 잘웃고 사람도 좋아합니다….
어릴때 까치발을 좀 했는데 지금은 괜찮고요.
그런데 특히 혼자서 책보면서 노는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애가 무척 똑똑한 아이같은데 말을 전혀 안합니다.
엄마라는 말은 자주 하지만 다른 단어는 일체 안합니다.
아빠라는 말도 안합니다.
안하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분간이 안갑니다.
간혹 식물들을 보면 모두 꽃이라고 발음을 했는데
언제부턴가 그마저도 안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책을 그림만 보는게 아니라 글씨도 보거든요
책을 읽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한페이지 한페이지
오래 길게 집중하여 책을 봅니다.
그러니 때가 되면 말을 할 것이라 걱정을 안했는데 요즘 걱정이 됩니다.
유치원에서 관찰시간에 보니 아이가 친구들과 노는 것은 전혀 관심이 없고
유치원에서도 혼자 구석에서 책만 보려고 하더군요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같이 앉아 있기는 하지만
선생님을 보는게 아니라 혼자 비식비식 웃으며 허공을 보는 듯 하구요
집에서는 이런 모습이 없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유치원 선생님은 아이가 늦는 것이니까 걱정 말라고 하시던데
이런 경우 자폐인가요?
이런 경우도 치료하면 말도되고 좋아지나요? 언어치료같으게 도움이 될까요??
좋아질 것이라 믿고 지냈는데 정말 답답하내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