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균 검사
아토피 환부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상태에 쉽게 노출됩니다.
특히나 진균(무좀균)이 결합된 경우가 많아 직접도말검사법을 통하여 진균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항진균제 외용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마스트 검사
피부질환자에게는 MAST 알레르기 검사가 유효합니다. 혈중 특이 면역 글로블린 E검사법을 통하여 어떠한 알러지 물질이 특이성과 민감성이 높은지를 평가하여 광범한 회피 요법을 진행해야 합니다.

SCORAD 검사
ATOPY 증증도에 대한 평가법으로 SCORAD 검사법을 시행합니다. 이는 아토피 환부의 분포와 중등도를 점수화 시켜 평가 가능하며 이를 통하여 ATOPY 치료 과정에 호전과 악화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감염 관리
atopy 치료에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환부를 긁으며 피부가 손상이 되고 2차 감염이 이루어지며 습진 외에 감염성 염증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자연치료만을 강조하면 피부감염이 심해지며 더불어 습진도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때는 한방 치료에 비하여 양방 외용요법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양방 외용요법으로 감염관리를 하며 한방에서는 면역력 회복 치료를 진행해야 고통 없는 아토피 치료가 가능합니다.

응급 리바운드 현상 태퍼링
자연요법만을 고집하면 스테로이드 리바운드 현상은 필연적으로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 피부 염증의 극도로 진행된 태선화 등이 심해지며 고통도 커지고 치료도 장기화 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스테로이드 농도를 점차 다운 시키는 태퍼링 과정을 합리적으로 운영하여 스테로이드를 중지하며 나타나는 반동현상을 피하게 한다.

아토피는 단순 알러지 반응이 아니라 면역계의 과잉반응으로 초래되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알러지 현상으로만 이해하려는 양방의 치료법은 근본적인 효과는 전혀 내지 못합니다.
예컨데 양방에서 이루어지는 고전적인 치료법으로는 효과적 대처가 되지 못하기에 전체적인 면역력의 안정화를 유도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토피를 이루는 면역계의 과민현상에는 3가지 유형이 존재합니다.

첫째, 호흡기 과민형. 둘째, 식이성 알러지 과민형. 셋째 호흡기 식이성 알러지 혼합형. 전문적인 진단 과정을 통하여 3가지 유형분류를 하고 그에 따라 면역계의 안정을 유도하는 탕약요법과 회피요법을 결합해가야 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점차로 알러지 유발물질에 대한 민감성이 떨어지고 면역계는 안정화 경향을 보이며 치료에 이르게 됩니다. 아토피에서 가장 큰 피부 병리현상인 피부건조는 보습제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토피피부에 보습제를 아무리 사용해도 건조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피부건조는 피부의 호흡기능이 무너지며 피부에서 이루어지는 수분배출현상인 불감증발이 차단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피부호흡기능을 재생시키는 치료법만이 피부 건조도를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게 합니다. 피부 호흡력을 막는 유형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는 피부배출장애형, 둘째는 피부영양장애형이 있으며 각 유형에 따라 탕약요법과 외용요법을 결합시켜 숨쉬는 피부를 회복시켜야 아토피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