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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치료/한방치료

장점

적절한 항간질약을 선택하고 환자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잘 복용하여 간질발작이 완전히 소멸되었을 때만 완치가 가능합니다.
약물에 의하여 발작이 완전히 조절될 경우 이 상태로 3~5년간 항간질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이후 약을 서서히 중단하면 약 40~80%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약들이 부작용이 있습니다. 약물의 종류와 사용하고 있는
용량에 따라서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졸림, 어지러움, 구역질, 손떨림, 다모증, 탈모증, 잇몸비대,
주의력 장애 등이 있으며 간기능 장애와 백혈구감소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장점

수술요법은 약물요법으로 경련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 약물요법에서 독성작용이 심해 부작용을 감당키 어려운 환자, 혹은 체질적으로 항경련제가 맞지 않는 환자나 다른 질환이 있어 항경련제를 투여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고려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수술은 모든 환자에게 절대적인 방법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수술요법이 필요한 경우는 약물요법이 실패한 경우로 최후의 선택입니다.

단점

수술 전의 검사 비용과 수술비 그리고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문제는 차치한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간질 수술을 하면 그와 동시에 더 이상 약물치료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완치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간질수술은 한다고 해서 항경련제 약물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고 약물치료에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 후에도 항경련제 약물치료를 계속 받게 됩니다.

수술 후 적어도 2~3년간은 항경련제 약물치료를 계속해야 되며 그 기간 동안 경련발작이 한 번도 안 일어나고 간질병소가 완전히 제거된 환자의 경우는 오랜 기간에 걸쳐 조금씩 약을 줄여 나가게 됩니다.

결국 약을 완전히 끊어도 경련발작이 안 일어나는 환자는 간질 수술환자의 30% 이하로 많지 않으며 그 중에도 약을 끊은 후 다시 경련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따져보면 전체 간질환자 중 간질 수술로 항경련제 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 상태로 치료되는 경우는 3% 정도로 매주 낮은 확률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간질에 대해서는 동양 최고의 원전인<황제내경>에서도 이미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질병의 개념이 현대와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증상을 위주로 의식 상실, 경련 발작, 의식의 혼미나 기타 정신증상 등이 수반되는 질환은 모두 전증으로 취급하였으며, 광폭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만을 따로 광증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전증 중에는 오늘날 일반적으로 알려진 간질의 대발작과 같이 돌연히 오는 의식 상실/졸도/경련발작이 있으며, 잠시 후 깨어나는 간질 발작이 전증 속에 분명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문장자절론>에서는 “어떤 병은 처음에는 매년 한번씩 발생하다가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매월 네다섯번 발생하는데, 이를 전증이라고 한다." 라고 하였고, 또 <소문기병논>에서는 ”병명은 태병으로 이는 임신 중에 임산부가 크게 놀래서 기의 순환이 원할하지못하게 되면 동시에 태아의 정기가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아이에게 전질이 발생하게 된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여기에서의 전병이나 전증은 곧 간질을 말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간질은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반드시 일정한 치료 원칙에 따라야 합니다.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진단이 내려지면 바로 투약에 들어가야 합니다.
먼저, 정확한 투약을 위해 반드시 변증을 정확히 하고 이를 기초로 하여 치료를 선택하고 독성과 부작용이 없는 처방을 선택하게 됩니다.
치료는 마땅히 그 표본완급(標本緩急)에 따라서 구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발작시에는 표치(漂治) 위주로 발작의 통제가 당연한 급선무이며, 병정(病精)을 살펴보고 활담순기, 평간식풍, 통락진경, 영심안신정경, 청간사화(豁痰順氣, 平肝熄風, 通絡鎭驚, 寧心安神定驚, 淸肝瀉火) 등의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정(病精)이 돌발적이고도 급하여 전약(煎藥)을 내복(內服) 할 수 없는 자는 먼저 자침(刺鍼)하여
그 소성(蘇聲)을 확인한 연후에 다시 전제(前劑)를 투여할 수가 있습니다.

호침요법(豪針僚法)

진단에 따라 크게 담기울결(痰氣鬱結)과 심비양허(心脾陽虛)로 대별됩니다.

전침요법 (電針療法)

신정(神庭)과 내관(內關), 태양(太陽)과 족삼리(足三里), 풍지(豊池)와 복삼(?參) 세 조를 교대로 하여 20분간 전기자극을 가합니다. 격일로 1회 시술하며 발작간헐기에 사용합니다.

두침요법 (頭針療法)

운동구(運動區), 감각구(感覺區), 족운동감각구(足運動感覺區)를 취하며 병정(病情)에 따라 다른 구역을 선택 배합합니다.
생활상의 조리는 간증(癎症)의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환자는 반드시 과도한 노동과 피로, 정신적 자극을 피하고 항상 마음을 상쾌하게 하여 발병의 유인(誘因)을 제거하는데 힘을 쓰지 않으면 안됩니다.

양고기나 술 등의 조열(燥熱)한 음식물은 항상 간증(癎症)을 유발하기 쉬움으로 금기해야 합니다.
본 증의 환자는 운전을 하는 일이거나 고공의 수상 작업을 패해서 의외의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작 기간에는 의치를 제거하고 설두(舌頭)의 보호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혼미 기간이 비교적 길 때는 구강위생과 담액(膽液)의 배출이 잘 이루어지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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