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뇌신경 질환 > 소아간질 > 롤란딕간질

롤란딕간질

롤란딕 간질은 환자의 과거력과 뇌파소견에 의해 진단하게 됩니다.
유전적 성향을 보이며 국소성 간질의 특징을 지니고 뚜렷하게 뇌파의 이상이 확인되는 간질임에도 불구하고 롤란딕 간질은 자연치유 경향을 보입니다.
롤란딕 간질에 양성이라는 수식어가 따르는 것은 이처럼 대부분 자연 치유 경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롤란딕 간질은 대부분 수면시에 발작이 일어나며 10~20%의 환아가 깨어 있는 상태에서만 발작이 일어났습니다. 롤란딕 간질에서 발작 후 혼미상태나 기면상태는 흔하게 나타나지 않으며 간질중첩증(Status Epiepticus)은 거의 볼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발작은 항경련제로 쉽게 억제되어 양방에서는 자연치유 경향이 높은 롤란딕 간질에서도 항경련제를 처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롤란딕 간질에 이환된 아이들은 뇌성장과 발달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의 아이들입니다. 따라서 발작이 너무 다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치료가 필요없다고 보여지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한방치료를 우선합니다.
이는 성장기 어린이의 간질 치료는 경련 억제뿐만 아니라 어린이 뇌발달의 보장 역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롤란딕 간질의 대부분은 수면중 발생하지만 경련이 주로 낮에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항경련제 사용을 검토해 볼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한방치료를 우선합니다.

여타 간질은 뇌파가 소실되어도 경련 치료를 지속해야 하지만 롤란딕 간질의 경우 뇌파만 소실되면 안정적 상태로 들어간 것으로 판단되기에 치료를 종료합니다.
한의학의 탕약치료 원리에 따른 방식으로 전신적인 발달과 뇌발달을 함께 도와주는 방식으로
치료합니다.
영유아 및 소아에게 통증없이 머리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자극을 통해 대뇌의 기능을 최대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통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영유아나 소아들이 침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으며 특히 인지기능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뛰어납니다.

아이토마토 한방병원
QUICK MENU
  •